붉은불개미 발견 시 신고하시고 포상금 30만원 받아가세요

붉은불개미는 남미가 원산으로 교역을 통하여 환태평양의 여러 국가로 퍼져 나가 동·식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개미의 한 종류입니다. 발견 시 즉각 신고하면 포상금을 준다고 하니 붉은불개미가 무엇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붉은불개미 형태

붉은불개미의 형태 적 특징은 몸은 적갈색 에다가 배는 검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크기는 각각 다르지만 보통 2mm~6mm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이 작은 개미한테 독성을 가진 침이 있는데요. 붉은불개미에게 쏘였다면 안정을 취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침을 가지고 있는 붉은불개미


붉은불개미 쏘일 경우 증상

주로 발견 가능한 장소로는 컨테이너 내·외부 및 야적장, 목재 야적장과 수입 화물 및 보관 창고, 공항만 주변 아스팔트 균열부 등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특히 컨테이너 내외부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독침에 쏘였을 경우에 대해 증상은 이렇습니다.

  • 경도 : 쏘이는 순간 따가움, 그 후 가려움증 유발
  • 중도 : 부기가 퍼짐, 전신 또는 부분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
  • 중증 : 호흡 곤란이 일어나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을 일으킴, 의식을 잃기도 함

이 처럼 생각보다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붉은불개미는 가급적 피해야 하지만,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만약 발견을 했다면 즉시 신고해 주세요. 신고 시 3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 054-9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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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현상수배


붉은불개미 대처 관련 Q&A



Q.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성묘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개미와 같은 곤충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긴 옷과 장갑, 장화를 착용하며 바지를 양말이나 신발 속에 집어 넣고, 곤충기피제를 옷이나 신발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Q.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죠?
👉 물린 자리에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고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 후에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름이 터지게 되면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가려움증, 발열, 두근거림, 두드러기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전신 증상으로 어지러움증, 오심, 발한, 저혈압, 두통,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물린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 신체에 달라붙거나 물면 일단 신속하게 세게 쓸어서 떼어내시기 바랍니다. 물린 직후에는 2~30분 정도의 안정을 취하면서 신체 변화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얼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수건을 얼음을 감싸서 약 15분 가량의 간격으로 얼음 찜질을 하시고, 붓기를 줄이기 위해 물린 부위는 높게 올려주세요. 그러고 즉시 병원 응급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T

붉은불개미는 우리 나라에서 2018년 1월 부로 이미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곤충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악명이 높은 해충으로 분류가 되었는데요. 연간 1400여만 명이 이 개미에 쏘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017년에 우리 나라 부산에서 처음 발견 돼 대구, 인천 등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위험한 이 붉은불개미를 발견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포상금도 지원해준다고 하니 신고 안 할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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